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540호)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 (마 16:21-28)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
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1-2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1. 천국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
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4-15).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
시니”(마 4:23).
2. 죄 사함을 얻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
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
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9).
3. 참 자유함을 주기 위하여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 3:8).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
시며”(히 2:14).
4.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
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
었더니”(엡 2: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종려주일이란?
종려주일(Palm Sunday)은 사순절 여섯 번째 주일이요 부활절 전 주일
을 말한다. 예수께서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실 때
제자들과 무리들이 자기들의 겉옷과 함께 종려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환호성을 쳤던 사실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요한복음 12:13) 때문에 ‘호산나 주일’(Dominica Hosanna)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려주일을 시작으로 고난주간(수난주간)이 시작된다.
‘종려주일’이란 이름은 1928년 영국 국교의 의식에서 나왔다.
공생애 기간 중에는 당신이 메시야이심을 비밀에 붙이셨던 예수께서
종려주일에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심으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만천하에 드러내셨다.
교회는 4세기부터 종려주일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가졌다.
종려나무를 든 무리들이 교회로 들어오면서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했던 것이다. 중세에는 마태복음 21:1-9절을 읽은 후 목사와 성도
들이 십자가를 맨 앞에 세우고 영광의 찬송을 부르면서 행진하기도 했고,
로마교회에서는 마태복음의 수난 이야기가 들어있는 찬트(chant, 찬양)
를 부르며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종려주일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하며 또한 예수님의
고난의 시작과 십자가의 죽음을 생각하며 정결하게 한 주간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다.
- 고난주간-
주 일 (개선의 날) - 예루살렘에 입성하심(마 21:1-11)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심(눅 19:41-44)
월요일(권위의 날) - 성전을 정결케 하심(마 21:12-17)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마 21:18-22)
화요일(변론의 날)
당신의 권위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심(마 21:23-27)
종교지도자들과의 논쟁(눅 20:41-44)
종말에 대해서 말씀하심(마 24장)
수요일(휴식의 날) - 베다니에서 휴식하심
한 여자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음(마 26:6-13)
목요일(세족 목요일) -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함(눅 22:3-6)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요 13:1-11)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마 26:26-29)
고별설교를 하심(요 13-16장)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심(마 26:36-46)
군병들에게 붙잡히심(마 26:47-56)
금요일(고난과 죽음의 날) - 공회 앞에서 심문 받으심(마 26:57-68)
빌라도에게 재판 받으심(마 27:21-31)
사형판결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눅 23:13-49)
무덤에 장사되심(눅 23:50-54)
토요일(비애의 날) - 무덤 속에 계심(마 27:62-66)
주일(부활의날) -무덤을 여시고 부활하심(마 28:1-10)
가상칠언 (마 27:11-26)
1.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 용서의 기도이다.
1)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
2) 예수님은 원수들의 죄까지도 용서하여 주셨다.
즉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은 모든 인간들을 위한 죽음이셨다.
3) 우리에게도 용서하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 파라다이스(낙원)의 약속이다.
1) 예수님은 낙원의 주인이심을 의미한다.
2) 낙원에 제일 먼저 간 사람은 강도였다.
3) 주님이 가시고 우리가 갈 낙원이다.
3. -"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 "보라, 네 어머니다“
(요 19:26-27). - 아들로서의 효도이다.
1) 예수님은 친히 효도의 계명을 지키셨음을 알 수 있다.
2)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이다.
3) 가상칠언 중에 3언의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산 교훈(효)이다.
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마 27:46). - 영적 고민이다.
1)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다(요 8:29).
2) 예수님의 전폭을 하나님께 맡기시는 고백이다(대하 20:20).
3) 충성과 봉사의 순종으로 끝까지 맡기시는 모습이다(사 53:7).
5. -"목 마르다"(요 19:28). - 육신적인 고통이다.
1) 목마른 우리 인생을 위하여 주님이 목말라 주셨다.
2) 목마름을 해갈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나아와야 한다.
3) 세상엔 목마른 사람이 많다. 생명수(예수님)를 주어야 한다.
6. -"다 이루었다"(요 19:30). - 승리의 선언이다.
1) 예수님은 완성자이시다.
2) 인간은 다 이루고 갈 수가 없다.
3) 못다 이루는 우리 인생은 다 이루신 주님을 믿고 가야 한다.
7.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눅 23:46).
- 최후의 신앙고백이다.
1) 사람은 세 가지 형태로 창조되었다(영, 혼, 육).
2)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다.
3)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 영혼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다.
매주 13,0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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