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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는 바르게 개혁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김창환 2024-09-15 추천 3 댓글 0 조회 103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사무처는 총회게시판에서는 논쟁이 가열된다는 이유로 동성애의 관련된 모든 글을 잠그고 있다. 이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우리 위원회의 활동을 원천봉쇄하려는 고단수의 술책이다. 
 
한신대 이영미 교수가 2024년 9월 1일 자로 한신대학교 교목실장으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퀴어신학을 한신대학교에서 목사후보생들에게 가르치고 퀴어신학주석서까지 번역에 참여한 교수를 한신대 교목실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가?
"번역자로는 구약신학자인 유연희 목사, 이영미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임보라 목사, 대한성공회 자캐오 신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신학자, 목회자만이 아니라 일반 신자들,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번역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번역출판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 서평 YONHAP2021-04-05 15:34:48

 
양성평등위원회에서 ‘기장 내 여성 인권 실태조사’라는 건으로 전국 교회에 설문지와 전화 문자로 링크하도록 보냈었다. 그 내용 중에 1번 항목에 귀하의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 1) 남성, 2) 여성, 3) 기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지금까지는 전례가 없는 항목이 있음을 보고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드래그 퀸 공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평화문화약속문 계시, 퀴어문화축제 10년 방해사 다큐멘터리공동체 상영 & GV, 한신대교수가 참여한 퀴어 성서 주석서, 신대원 화장실에 붙어있는 ''아들 ×자녀 × 사람? 아들도 아니고 자녀도 아니고 사람은 글쎄... 그리고 피조물은 오케이. 맞다.라는 말인가? 하나님은 육체의 성별개념 안에 갇혀있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이 붙어 있어도 그냥 방관, 방치하는 학교당국자들... 그리고 신대원에서 여전히 퀴어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들... 이들의 처신들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서 주요 안건인 ‘제7문서’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 법안 일부인 ‘성평등, 성적지향’을 담고 있어서 교단의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다수 총회 총대들은 '제7문서'가 원안대로 채택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총대 표결 결과 '309대 94대'로 ‘제7문서’의 채택은 보류하고 임원회로 이첩시켜 수정안이 만들어지면, 향후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통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다. 결과적으로 제7문서에 삭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런데 제7문서에 대해서 동성애 지지그룹에서는 본문에서 삭제되었지만 '성평등'과 '성적 지향' 용어를 각주에 명시해 역사화·현재화했다는 점에서 절반의 실패이자 절반의 성공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6월 1일에 서울시청 광장에서 불허된 동성애자들만의 음란한 퀴어(‘괴상한’이란 영어 단어 queer) 퍼레이드(이하 퀴퍼)가 을지로 입구역으로 옮겨서 올해도 진행되었다. 성소수자들과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라는 이름이 붙은 ‘무지개예수’라는 단체에 속한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이날 오전 퀴퍼 개회식과 함께 을지로 입구역 2번 출구 앞에서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무지개 축복식'을 진행을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과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퀴어 지지를 주장하고 예식을 실행한 자에 대해서 교단 헌법에 따라서 치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전혀 입장을 내고 있지 않았다.

한국교회는 동성애•동성혼을 결사적으로 반대하는데 기장은 이런 일련의 행위 때문에 동성애•동성혼을 지지하는 교단으로 일방적으로 알려져서 안타까웠다. 그런 행위는 기장의 '민주, 통일, 평화, 생명운동'이라는 좋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말았다. 그래서 기장은 기장 헌법과 성경을 온전히 준수하는 건전한 교단임을 알리기 위해서 서명운동을 한다.
 
동성애•동성혼 반대 1,000명 서명운동으로(목사 306명, 장로 812명, 합계 1,118명) 기장은 새로운 개혁의 바람이 일고 있다. 건전한 개혁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제109회 총회에서는 4년 임기 총무가 선출되는 아주 중요한 총회이다. 이번 총회 때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헌법 신앙고백서를 그대로 고백하는 목사를 총무로 선출해야 할 것이다. 총무가 기장 헌법을 준수할 의지가 있어야만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동성애 지지를 저지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위원회의 동성애•동성혼 반대를 분명히 지지하고 가입한 목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
2. 제109회 총회 이후 한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에 어긋나고 헌법에 반하는 퀴어신학을 가르치거나 옹호, 지지하는 자들을 퇴출시키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3. 제109회 총회에서 교단이 '동성애•동성혼' 문제에 대해서 기장 헌법에 근거한 교리와 신조와 신앙고백서에 반하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위반하는 것이기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천명할 것을 요청한다.
4. 이영미 교수는 퀴어신학 주석서를 번역할 정도로 동성애를 지지하는 자이기에 한신대학교 교목실장의 임명을 철회하라.
 
2024년 9월 24일 제109회 총회 앞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 김창환 목사(서울 강서교회)
부위원장 : 유병학 목사(군산 삼성교회) 김성훈 장로(목포 남부교회)
총무 : 박성화 목사(제주 성산중앙교회) 부총무 : 오찬우 목사(영암 아름다운교회) 

서기 : 신현천 목사(춘천 새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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