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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전국 선교대회의 성명서
김창환 2025-08-27 추천 1 댓글 0 조회 37

 

성 명 서

1990년대부터 한국에 본격 유입된 퀴어 신학은 자유주의 신학의 한 사조다. 참담한 이단 신학의 전형이다. 건강한 신학을 가르쳐야 하는데 목회가 갈수록 어려워지니 정통 신학보단 변칙적인 신학을 가르치려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퀴어(괴상한) 신학이 서서히 한국 신학계 속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퀴어 신학의 창시자라고 볼 수 있는 테오도르 제닝스가 지난 2018년 8월 다시 한국을 방문하여 동성애 퀴어 신학을 강연하면서 동성애 급진적 신학을 한국교회와 신학계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테오도르 제닝스의 퀴어 신학은 예수님을 동성애자로 보고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이단 신학이다. 테오도르 제닝스는 평화교회연구소와 제3시대 그리스도연구소 주최로 2018년 9월 3일 명동 향린교회(김희0 목사)에서 열린 강좌에서 퀴어 신학을 강의했다.

 
퀴어 신학이 들어온 지 30여 년 만에 신학교에서 퀴어 신학을 접했던 목사 후보생들이 어느새 50세가 너머 서면서 퀴어 신학의 영향권으로 들어섰다고 본다. 그들 중 일부에 의해서 교단에 퀴어 신학을 정착시키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2019년 한국기독교 장로회 총회 교회와 사회 위원회가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 발의를 한 다음 날, 독단적으로 했던 찬성 발표문은 한국기독교 장로회를 동성애 옹호 교단으로 인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한국 교회의 거의 모두가 퀴어 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예장 합신 측은 2017년 제102회 총회에서 퀴어 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했고, 예장 통합과 예장 백석, 예장 대신 등은 2018년 103회 총회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기감)에서는 2024년 제36회 행정 총회에서 퀴어 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했다. 
 
퀴어 신학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2015년 이후 본격적으로 퀴어 신학을 교단에 뿌리를 내리려고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1) 2019년 한국기독교 장로회 총회 교회와 사회 위원회가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에 대해서 단독적으로 했던 찬성 발표문은 한국기독교 장로회를 동성애 옹호 교단으로 인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2) 기장 총회는 지난 2021년 106차 총회에서 '성소수자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했지만 3년 만에 성과가 거의 없어서 위원회가 유명 부실하여 해체한 적이 있었다. 
 

3)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2021년 10월 6일 채플 중에 '드래그 퀸' 예수가 등장되면서 신학교와 한국 교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러나 학교 당국은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

​4) 기장 제107회 총회 시 양성평등 위원회가 양성평등 위원회를 '성평등 위원회'로 명칭 변경을 시도하다가 총회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양성평등과 성 평등의 개념은 전혀 다르다.
 

5) 양성평등 위원회에서 ‘기장 내 여성 인권 실태조사’라는 건으로 전국 교회에 설문지와 전화 문자로 링크하도록 보냈었다. 그 내용 중에 1번 항목에 귀하의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 1) 남성, 2) 여성, 3) 기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지금까지는 전례가 없는 항목이 있었다. 수많은 항의를 받는 양성 평등위원회는 한마디의 사과의 말도 없이 슬그머니 기타(제3의 성)를 삭제한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퀴어 집단에서나 쓰는 '젠더 리더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문제가 심각한다.

6) 기장 제108회 총회 시 제7문서에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 성 평등'이라는 퀴어들을 위한 용어를 삽입시키려다가 총회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7) 한신대학교는 2024년 9월 1일, 퀴어신학을 목사 후보생들에게 가르치고 '퀴어성서주석'까지 번역에 참여한 교수를 한신대 교목실장으로 임명하는 사태까지 있었다.
 
8) 동성애·동성혼을 반대대책 위원회가 이끌어온 ‘동성애·동성혼 반대’ 서명운동 동참자는 1,000명을 돌파했다. 2024년  9월 24일 기준으로 기장 소속 목사 307명, 장로 817명 등 총 1,124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자 명단을 총회에 제출했지만 끝내 109회 총회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한다는 선언'을 거부했다.
 
9) 이번 제110회 기장 총회 때 목포노회에서 '퀴어신학의 이단성 검증 및 총회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에 관한 헌의의 건'을 올리자, 맞불로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성소수자 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헌의 했다. 헌의위원(백용석·이훈삼 목사)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찬반 입장이 더욱 강렬해서 교회와 사회 전체를 논란에 빠트리고 있으며, 의도와는 다르게 성소수자들을 혐오하고 고통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오래전에 폐기한 '성소수자 연구위원회' 같은 위원회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는 한쪽으로 취우쳐서 성소수자(퀴어)의 입장만을 포용하는 인상을 주어 심히 우려된다.
 
동성애·동성혼을 반대대책 위원회(목사 341명, 장로 868명)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롬 12:2)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25일(월) - 26일(화)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기장 전국 선교대회를 가졌다. 동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제110회 기장 총회는 성경의 진리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퀴어 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라. 
2. 제110회 기장 총회는 한신대와 신대원에서 퀴어 신학을 가르치거나 추천한 교수와 목사들을 퇴출하라.
3. 제110회 총회는 퀴어 신학을 추천한 신학대학원장 후보자의 인준을 부결하라.
4 위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을 천명한다.
 
2025년 8월 26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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