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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성명서)
김창환 2020-11-03 추천 2 댓글 0 조회 853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본 대책위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합니다.

 

우리는 사회의 억압받고 차별받는 소수자들을 위해 차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그들을 위해 사역하시는 많은 목회자와 사역자들의 수고를 폄훼하고자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 우리 기독교 윤리에 반할뿐 아니라 오히려 역차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1.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정의당 장혜영의원 대표발의)  ‘누구든지 신체적 사회적 조건 때문에 불합리한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라는 법안입니다.

저희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21항에서 성별을 남자와 여자, 그 외 분류할 수 없는 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4항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성적 지향,

5항에서는, 자신의 성별에 관한 인식이나 표현으로 성별 정체성을 언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것입니다.

 

2. 우리가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

 

성경에 근거하여 옳고 그름을 말하고 교육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인들의 몫이며시대를 깨워 외치는 선지자와 같은 목회자분들의 사명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라고 말씀하신것에 대해 죄라고 가르치지 못한다면 그 죄에서의 돌이킴은 있을수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며 이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이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입니다.

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3) 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의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참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따라가며 믿음으로 이 죄를 이겨내려고 바울처럼 매순간마다 영적 몸부림을 치는 것입니다.

성적지향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라고 한다면, 죄에서 이겨내려는 영적몸부림도예수님도 필요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1) 성경 (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 성경 ( 1:26-27, 32)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3) 기장헌법 (헌법2018 p. 42 - II. 신앙고백서 - 2. 남녀)

 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 1:27-31, 2:24-25). 

 

4) 장공 김재준목사님의 저서 (p.558 - 한국교회 윤리생활 재검토-> 3) ()문제)

 “성 관계를 다만 생리적본능적인 것으로만 다루려는 것은 동물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결혼 예절은 이 양성 결합을 윤리화하고 가정화하고 사회화하는 사랑의 성찬식입니다일남일녀의 인격적 결합이 항구하고 불변한다는 것을 하나님과 공중앞에서 서약하는 예전입니다

 

위와 같이 성경에서도, 기장 헌법에서도, 우리 기장의 신학적 토대를 세우신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저서에서도 일관되게 성별의 구분이 남,로 되어 있고, 다른 성을 인정하거나 포용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남녀 성별의 분류가 무너진다면, 남녀의 사랑과 결혼의 개념도 무너질 것이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가정공동체도, 나아가 교회와 국가공동체도 지키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자기선택이요, 자기지향이므로 명백히 죄입니다.

동성애가 죄가 아니고 단지 인권의 문제라고 하면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분들의 말이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성애가 죄라면 우리는 그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요 사명일 것입니다.

 

법의 강제성이 사람들을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우리를 포함한 모든 인간의 죄성은 예수님 밖에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영혼들이 세상을 바꾸고, 우리 교단이 꿈꾸는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은 사람도 아니고, 법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들은 이렇게 성경과 기장헌법에 반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 합니다

아울러 총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105

 

 

한국기독교 장로회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환 목사, 부위원장 김성훈 장로, 총무 박성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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