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이 살아 남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김창환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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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이야기'이다. 선교사가 우연히 코브라와 검은 맘마 뱀이 싸우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코브라가 독이 담긴 이빨로 맘마 뱀을 물자, 맘마 뱀은 축 늘어져서 죽고 말았다. 코브라는 죽은 맘마 뱀을 서서히 삼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맘마 뱀 안에 있던 코브라 자신의 독이었다. 맘마 뱀을 반쯤 삼켰을 때, 그 안에 있던 독이 효력을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코브라 역시 몇 번의 경련을 일으킨 후에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동성애 지지 소수 세력이 교단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들은 한국에서 기장을 동성애 지지교단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런 세력을 그냥 방관, 방치하다가는 어느새 맘마 뱀만 코브라에 독에 의해 죽게 된 것 같지만, 얼마 후 코브라도 역시 죽었다. 동성애 지지세력이 잠깐 이긴 것 같지만 결국 모두가 죽게 된다.
기장도 마찬가지다. 결국 기장은 동성애 문제가 심화되면 한국에서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말 것이다. 다른 교단들로부터 동성애 지지교단으로 낙인이 찍히게 될 것이 뻔하다. 또한 다른 교단으로부터 신학의 문제로 이단시비에 걸려 몸살을 크게 겪을 것이다.
이렇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교단은 지금까지 민주화, 정의, 평화, 통일 운동에 힘차게 싸워왔다. 그 길은 화살촉의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했던 자랑스러운 신앙의 정도(올바른 길)였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성령 사역에도 열심히 해왔다.
하지만 동성애 문제는 정도가 아니다. 성경에 어긋난 것이며 기장 헌법에도 벗어난 것이다. 신앙의 정도와는 무관한 것이다 그 길로 가면 기장은 한국사회에서 결국 퇴락의 길로 빠지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 교단은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골든타임이다. 안일하게 대처했던 미국과 영국의 감리교회는 파산이 났다. 우리는 그 전철(前轍)을 밟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영국의 감리교회의 목회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성경의 진리대로 교리와 장정대로 엄격하게 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기장에 더 이상 동성애의 누룩이 전체에 퍼지지 못하도록 반드시 막아야 한다.
109회 기장 총회 때 기장이 살려면 확실하게 동성애를 반대하는 선언이 나와야 한다. 이 길만이 기장이 사는 길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 장로들이 이번 109회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동성애•동성혼 반대한다는 선언을 하자는 1,000명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를 지키려는 분들은 모두가 서명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장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다. 이번이 기장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기장인 모두 서명하는 일에 앞장을 서 주시기 바란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환목사(서울 강서교회)
* 9월 1일 현재 목사 275명, 장로 626명, 합계 901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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