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은 분열시키고 있는 자들은 진짜 누구인가?
동성애를 옹호, 포용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이 교단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총회게시판에 주장하는 글을 쓰고 있다. 이것이 맞다고 보는가?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1953년 호헌 총회 선언서 이후 분열 없이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기장은 분열시키려고 작정한 자들은 누구인가? 2019년 교회와 사회 위원회(위원장 최형묵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총회의 결정도 없이 독단적으로 찬성발표문을 내면서부터 분열의 불씨를 던지지 않았는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 성 평등'이라는 용어들이 있다. 이것은 무엇인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법으로 인정하자는 것이 아닌가? 어디 성경에 동성애를 인정하라는 구절이 한 구절이라도 있는가? 도리어 동성애를 하는 자는 가증한 자이고 반드시 죽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차별금지법 찬성 발표로 멀쩡한 기장이 하루아침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단으로 전락해 버렸다. 기장인 중에 어느 누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전적으로 포용하고 옹호할 수 있겠는가? 기장 교단을 분열시키려는 자들이 정작 누구인가? 동성애를 옹호, 포용하는 자들인가? 아니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인가?
퀴어 신학이 무엇인가? 대부분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괴상한 신학이 아닌가?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동성애자로 치부하고 있지 않는가? 여기에 대해서 동성애 옹호자들은 예수님이 동성애자라는 쿼어 신학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정말 예수님은 퀴어 신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자인가? 교단 총회 임원들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이 성소수자들을 혐오하고 고통과 죽음에 이르게 한다면서 성소수자 목회연구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누구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것인가? 그렇게 죽은 자가 있었으면 말해 보라. 그리고 동성애 반대하는 자들이 임원들이 언급하는 자를 죽음으로 몰았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궤변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 모두에게 명예를 모독하는 처사로만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반성경적인 퀴어 신학, 동성애 옹호, 포용으로 인하여 혹독한 삶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시로 성경 말씀을 믿고 살아온 교단 소속 절대 다수의 교인들에게 퀴어 신학의 주장처럼 '예수님은 동성애자'라고 가르친다면 교인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신앙의 혼돈으로 교인들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기장 교단이 동성애 문제로 만신창이가 되어도 좋은가? 성소수자 목회연구 특별위원회 신설은 중대한 착각이며 중대하고도 위험한 시도이다. 퀴어 옹호, 포용하는 자들로 인해서 열심히 신앙 생활하던 교인들을 영적 죽음으로 몰아가도록 한 것에 대해서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가? 소수의 퀴어(동성애자)들만이 그렇게 소중한가? 기장 교회 전체가 동성애 문제로 극심한 내홍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는가?
건강했던 기장 교단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퀴어 신학자인 '테오도르 제닝스'가 평화교회연구소와 제3시대 그리스도연구소 주최로 2018년 9월 3일 명동 향린교회(김희헌 목사)에서 퀴어 신학을 강의하였다. 김희헌 목사가 향린교회 제4대 목사로 시무했을 당시였던 지난 2022년 1월, 향린교회 청년들로 구성됐던 향린교회 퀴어·페미니즘 팀은 동성애 등을 지지하는 내용의 ‘기독교·퀴어·페미니즘 매거진’ <새날>을 펴낸 바 있다. 향린교회는 동성애 인권 단체인 ‘무지개예수’에 소속 돼왔다. 후임으로 온 제5대 목사는 2025년 4월 15일에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2025년 6월 서울퀴어문화축제 관련 기자회견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기장 교단이 타 교단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기장 교단은 동성애를 옹호, 포용하는 교단으로 인식하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본다. 그런데도 기장 총회는 향린교회가 개별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다는 식에 변명만 하고 있다. 이것이 총회의 공식 입장인가? 이런 식으로 방관만 해도 되는가? 만일 향린교회에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이 나온다면 기장 교단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았는가?
뿐만 아니라 총회 차원에서 끊임없이 동성애를 옹호하려는 시도는 매년 있었다. 기장 총회는 지난 2021년 106차 총회에서 '성소수자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했지만 3년 만에 성과가 거의 없어서 위원회가 유명무실하여 해체한 적이 있었다.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2021년 10월 6일 채플 중에 '드래그 퀸' 예수가 등장되면서 신학교와 한국 교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러나 학교 당국은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 기장 제107회 총회 시 양성평등 위원회가 양성평등 위원회를 '성평등 위원회'로 명칭 변경을 시도하다가 총회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양성평등과 성 평등의 개념은 전혀 다르다. 양성평등 위원회에서 ‘기장 내 여성 인권 실태조사’라는 건으로 전국 교회에 설문지와 전화 문자로 링크하도록 보냈었다. 그 내용 중에 1번 항목에 귀하의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 1) 남성, 2) 여성, 3) 기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지금까지는 전례가 없는 항목이 있었다. 수많은 항의를 받는 양성 평등위원회는 한마디의 사과의 말도 없이 슬그머니 기타(제3의 성)를 삭제한 적이 있었다.
기장 제108회 총회 시 제7문서에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 성 평등'이라는 퀴어들을 위한 용어를 삽입시키려다가 총회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한신대학교는 2024년 9월 1일, 퀴어신학을 목사 후보생들에게 가르치고 '퀴어성서주석'까지 번역에 참여한 교수를 한신대 교목실장으로 임명하는 사태까지 있었다. 동성애·동성혼을 반대대책 위원회가 이끌어온 ‘동성애·동성혼 반대’ 서명운동 동참자는 1,000명을 돌파했다. 2024년 9월 24일 기준으로 기장 소속 목사 307명, 장로 817명 등 총 1,124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자 명단을 총회에 제출했지만 끝내 109회 총회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한다는 선언'을 거부했다. 이번 제110회 기장 총회 때 목포노회에서 '퀴어신학의 이단성 검증 및 총회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에 관한 헌의의 건'을 올리자, 맞불로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성소수자 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헌의 했다. 헌의위원(백용석·이훈삼 목사)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찬반 입장이 더욱 강렬해서 교회와 사회 전체를 논란에 빠트리고 있으며, 의도와는 다르게 성소수자들을 혐오하고 고통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오래전에 폐기한 '성소수자 연구위원회' 같은 위원회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는 기장 총회가 오직 성소수자(퀴어)의 입장만을 옹호, 포용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서 심히 우려된다.
누가 기장 교단을 분열시키려고 작정하고 있다고 보는가? 동성애 옹호, 포용하는 자들인가? 아니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인가? 만일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이 사라지면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해 보았는가? 부흥의 길로 가겠는가? 아니면 이단 교단으로 전락하여 한국 교회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다가 소멸의 길로 들어서기를 정작 바라고 있는가? 분명한 것은 동성애 옹호, 포용하는 자들이 교단 안에서 득세하면 교회 안에서의 끊임없는 내홍으로 분열의 길로 들어설 것이 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그동안 성경에 근거하여 나름대로 민주화를 비롯하여 여러 진보적인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퀴어 신학(활동)은 예수님을 동성애자로 모독하고 있다. 진보와는 전혀 관계 없다. 다만 이단 신학일 뿐이다.
다시 한번 묻는다. 지금 한국기독교 장로회를 분열시키려고 하는 자들은 정말 누구라고 보는가? 답을 해보기 바란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댓글0개